손흥민, 미국 LA 이적설 뜨거워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끝난 후 거취 결정될 듯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이적 선택 결정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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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손흥민의 LA 이적설이 뜨겁다. 손흥민은 현재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형국이다.최근 손흥민의 LA 이적설이 뜨겁다. LA가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또 올리비에 지루 이탈 후 새로운 스타 영입을 위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이적료 2000만 파운드(317억)에 최고 연봉을 제시할 거라는 보도까지 나왔다.이런 가운데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가 29일(한국시간) 손흥민과 LA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단독 보도'를 했다.이 매체는 "LA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 영입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고,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 중이다. 손흥민이 아시아 투어를 마치기 전까지 공식적인 조치는 없을 것이다. 손흥민이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런던으로 복귀하면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올 시즌 역할과 출전 시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잔류시키고, 내년 FA로 이적하는 것도 고려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33세의 토트넘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하면, 그를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직 확정적인 것은 없지만, 이 매체는 LA 이적 쪽으로 무게를 실었다. '기브미스포츠'는 "LA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갈 무렵 이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손흥민과 조건에 합의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LA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 라커룸에서 인기가 있는 인물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은 지금 떠나거나, 12개월을 더 머물거나, 최종 결정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손흥민에게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