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토론토전 4타수 1안타 기록시즌 타율 0.249 유지김하성은 침묵, 탬파베이는 11-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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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5시즌 하반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샌프란시스코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49를 유지했다. 6월에 타율 0.143으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7월 타율 0.317로 반등하고 있다.이정후는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다.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의 4구째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외야에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했다.이후 이정후는 침묵했다. 4회 초 유격수 땅볼, 6회 초 2루 땅볼, 8회 초 1루 땅볼로 차례로 물러났다.샌프란시스코는 0-4로 1점도 내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는 2회 말 4득점을 한 번에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애디슨 바거, 조이 로퍼피도, 윌 와그너, 나단 룩스. 조지 스프링어 등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52승 4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은 침묵했다.김하성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27에서 0.200로 떨어졌다.김하성이 침묵한 탬파베이는 11-1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13안타를 몰아쳤다. 4연패를 끊은 탬파베이는 51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