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범행 동기 파악 위한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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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자료사진. ⓒ뉴데일리 DB
경찰이 피의자가 사망한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범행 동기 파악을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4일 오전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휴대폰을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진료기록과 휴대폰 포렌식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직무대리는 "피의자가 사망했다고 하더라도 범행 동기 등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기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하던 30대 남성 A씨가 같은 빌라에 사는 남성 2명을 흉기로 공격한 뒤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피해자들은 어깨와 발목 등에 경상을 입었다.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