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과 엄원상, 나란히 1골 1도움 활약2-1로 전반 마친 울산, 후반에 3골 내주며 무너져울산은 오는 26일 독일 도르트문트와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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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이 클럽월드컵 F조 2차전엣 플루미넨시에 2-4로 패배했다. 울산은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K리그 대표 울산HD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클럽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플루미넨시(브라질)와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지난 1차전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무릎을 꿇은 울산은 2연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 2패를 당한 울산은 조 꼴찌에 위치했고, 1승 1무, 승점 4점을 쌓은 플루미넨시는 조 1위로 올라섰다.울산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을 가동했다. 밀로시 트로야크-김영권-이재익이 스리백 라인을 맞추며 수비를 담당했다. 투톱에 에릭과 엄원상을 위치시켰다.울산은 전반 27분 플루미넨시 존 아리아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프리킥으로 울산 골네트를 갈랐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막아내지 못했다.이후 울산의 공격력이 매서워졌다. 전반 37분 이진현의 동점골이 나왔고, 전반 추가시간 엄원상의 역전골까지 터졌다.이진현과 엄원상은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2골을 책임졌다. 첫 골은 엄원상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울산의 클럽월드컵 첫 골이었다. 두 번째 골은 이진현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다이빙 헤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울산의 기세는 폭발했다.하지만 역전의 기쁨도 잠시, 울산은 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하며 추락했다. 플루미넨시는 후반 21분 노나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38분 후안 프레이테스가 재역전골을 터뜨렸다.역전을 허용하자 김판곤 감독은 베테랑 이청용과 정우영을 동시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1실점을 더 허용했다. 플루미넨시 케노가 승리를 자축하는 네 번째 골을 신고했다.울산은 국제 경쟁력에 물음표를 찍었다. 플루미넨시전에서 울산은 볼점유율에서 30-70으로 밀렸고, 슈팅 수에서도 10-25로 압도당했다.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한 울산은 오는 26일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와 F조 최종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