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 제주 김동준 제치고 수상총 6406표 얻어14라운드 안양전에서 슈퍼 세이브
  • ▲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5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5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간판 골키퍼 송범근이 2025시즌 5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1~17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송범근과 제주SK 김동준이었다.

    송범근은 14라운드 FC안양전에서 후반 25분 야고의 크로스를 펀칭으로 막아낸 데 이어 토마스의 강력한 발리슛을 막아내며 전북의 골문을 지켰다. 김동준은 11라운드 대구FC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정치인의 헤딩슛을 막아내며 5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송범근이 84.4점(6406표)을 받아 15.6점(1250표)을 받은 김동준을 제치고 5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송범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