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브렌트유 장중 일제히 5% 이상 급등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시장 즉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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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캔자스주 오클리 남쪽의 작동을 멈춘 오일 펌프 잭. 출처=APⓒ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5%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13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장중 5% 이상 급등했다.이날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이란 국영 누르뉴스는 수도 테헤란 북동쪽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13일,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긴장이 고조됐던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이 현실화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곧바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