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3일 사직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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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2.24 ⓒ서성진 기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사의를 표명한 지 보름 만이자 취임 1년 만의 일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직서는 전날 수리됐다. 앞서 이 지검장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 지검장 아래에서 특별수사를 지휘해 온 조상원 4차장검사도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한 뒤 모두 무혐의 불기소 처분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탄핵소추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으나 두 달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