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 '에어 조던' 농구화 흥행으로 돈방석'골프의 신' 타이거 우즈 2위, '축구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위여자 선수로는 '테니스의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유일하게 50위 안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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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를 받는 마이클 조던은 약 6조원의 수익을 올려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스포츠에서 최고의 선수가 '돈방석'에 앉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됐다. 프로 스포츠는 돈으로 말하고, 프로 선수는 돈으로 평가를 받는다. 돈을 많이 버는 선수가 위대한 선수다.세계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들은 높은 연봉과 함께 거액 후원 계약까지 한다. 그렇다면 역대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는 누구일까. 쉽게 예상을 할 수 있다.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Sportico)'는 최근 역대 스포츠 선수들의 총 수입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중요한 건 선수들의 활동 시기가 달랐던 점을 고려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금액을 함께 공개했다는 점이다.이에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는 1일(한국시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TOP 50'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나, 고려하지 않으나 압도적 1위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다. 시카고 불스의 황금기를 이끌며 '농구의 신'으로 불린 조던은 약 '6조원'의 수입을 올려 놀라움을 안겼다. 장확히 조던의 총수입은 41억 500만 달러(5조 9345억원)로 나타났다. 2위인 '골프의 신' 타이거 우즈의 수익인 27억 9000만 달러(3조 9898억원)를 압도했다.'기브미스포츠'는 "조던의 수익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아도 30억 달러(4조 2897억원)로 1위다. 2003년 현역에서 은퇴한 조던은 이 순위에서 견줄 만한 상대가 없다. 나이키가 조던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 조던' 농구화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조던은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통해 15억 달러(2조 1475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18억 5000만 달러(2조 6455억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의 신'을 뛰어넘은 축구 선수가 있는데, 메시의 '최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그는 22억 3000만 달러(3조 1889억원)의 수익을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조던의 후계자로 불리는 르브론 제인스는 18억 8000만 달러(2조 6884억원)로 4위에 랭크됐다.'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가 15억 9000만 달러(2조 2737억원)로 9위에 올랐고, '복싱의 황제'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15억 2000만 달러(2조 1736억원)로 10위를 차지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 역시 13억 9000만 달러(1조 9877억원)로 12위에 올라 이름값을 해냈다.여자 선수로는 '테니스의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50위 안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는 6억 6000만 달러(9447억원)를 벌었고, 40위에 위치했다.◇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TOP 50(종목·물가 상승률 반영)50. 카멜로 앤서니(농구·4억 2500만 달러·6083억원)48. 드류 브리스(미식축구·5억 8500만 달러·8374억원)48. 드웨인 웨이드(농구·5억 8500만 달러·8374억원)47. 키미 래이쾨넨(레이싱·5억 9000만 달러·8445억원)46. 크리스 폴(농구·6억 1500만 달러·8803억원)45. 아론 로저스(미식축구·6억 2000만 달러·8875억원)44. 안드레 애거시(테니스·6억 3500만 달러·9090억원)43. 제임스 하든(농구·6억 4000만 달러·9161억원)42. 에반더 홀리필드(복싱·6억 5000만 달러·9304억원)41. 케빈 가넷(농구·6억 5500만 달러·9376억원)40. 세레나 윌리엄스(테니스·6억 6000만 달러·9447억원)38. 러셀 웨스트브룩(농구·6억 6500만 달러·9519억원)38. 데일 언하트 주니어(레이싱·6억 6500만 달러·9519억원)37. 게리 플레이어(골프·6억 7000만 달러·9591억원)36. 매직 존슨(농구·6억 7500만 달러·9662억원)35. 어니 엘스(골프·6억 8500만 달러·9805억원)34. 페르난도 알론소(레이싱·6억 9000만 달러·9867억원)33. 노박 조코비치(테니스·6억 9000만 달러·9867억원)32. 데릭 지터(야구·6억 9500만 달러·9938억원)31. 오스카 델 라 호야(복싱·7억 500만 달러·1조 81억원)30. 발렌티노 로시(모터사이클·7억 2500만 달러·1조 367억원)27. 제프 고든(레이싱·7억 3000만 달러·1조 439억원)27. 조지 포먼(복싱·7억 3000만 달러·1조 439억원)27. 카넬로 알바레즈(복싱·7억 3000만 달러·1조 439억원)26. 라파엘 나달(테니스·7억 3500만 달러·1조 510억원)25. 페이튼 매닝(미식축구·7억 5000만 달러·1조 725억원)24. 로리 맥길로이(골프·7억 7000만 달러·1조 1011억원)23. 매니 파퀴아오(복싱·7억 7500만 달러·1조 1082억원)22. 알렉스 로드리게스(야구·7억 9500만 달러·1조 1368억원)21. 톰 브래디(미식축구·8억 2000만 달러·1조 1726억원)20. 스테판 커리(농구·9억 5000만 달러·1조 3585억원)19. 마이크 타이슨(복싱·9억 6500만 달러·1조 3799억원)18. 루이스 해밀턴(레이승·9억 7000만 달러·1조 3871억원)17. 케빈 듀란트(농구·10억 7000만 달러·1조 5301억원)16. 코비 브라이언트(농구·11억 1000만 달러·1조 5873억원)15. 그렉 노먼(골프·11억 4000만 달러·1조 6302억원)14. 네이마르(축구·11억 7000만 달러·1조 6731억원)13. 샤킬 오닐(농구·12억 7000만 달러·1조 8161억원)12. 미하엘 슈마허(레이싱·13억 9000만 달러·1조 9877억원)11. 필 미컬슨(골프·14억 9000만 달러·2조 1307억원)10. 플로이드 메이웨더(복싱·15억 2000만 달러·2조 1736억원)9. 로저 페더러(테니스·15억 9000만 달러·2조 2737억원)8. 데이비드 베컴(축구·16억 1000만 달러·2조 3023억원)7. 잭 니클리우스(골프·17억 5000만 달러·2조 5025억원)6. 아놀드 파머(골프·18억 2000만 달러·2조 6026억원)5. 리오넬 메시(축구·18억 5000만 달러·2조 6455억원)4. 르브론 제임스(농구·18억 8000만 달러·2조 6884억원)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축구·22억 3000만 달러·3조 1889억원)2. 타이거 우즈(골프·27억 9000만 달러·3조 9898억원)1. 마이클 조던(농구·41억 5000만 달러·5조 9345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