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8번째이자 마지막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진행예술 창작 생태계 변화·국내외 동향, 예술과 예술인 역할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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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외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예술'을 주제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예술 창작 생태계의 변화와 국내외 인공지능 예술 흐름,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과 예술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윤경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예술 생태계의 변화와 그 변화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창작의 주체, 작품의 독창성(originality) 논쟁 등 예술계 현안을 다룬다.이어 계원예술대학교 김성희 교수가 해외에서는 인공지능 예술에 대해 정책적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발표한다.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예술 관련 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A&T)랩의 사업을 소개하고, 예술 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주제 발표 이후에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들이 인공지능이 어떻게 창작활동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변화의 시대에 예술과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볼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예술가, 전문가들이 우리 예술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와 같은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