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성베드로 대성당에 열려26일 예정됐던 세리에A 3경기 모두 연기
-
- ▲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오는 26일 열린다. 이날 예정돼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3경기는 모두 연기됐다.ⓒ연합뉴스 제공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선종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다"고 발표했다.교황을 향한 추모가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구계도 동참했다. 특히 바티칸이 위치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는 경기 일정을 연기했다.당초 21일 이탈리아 세리에A 4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칼리아리-피오렌티나, 제노아-라치오, 파르마-유벤투스, 토리노-우디네세의 세리에A 33라운드다. 이 경기는 23일로 연기됐다.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세리에A 일부 경기는 또 연기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오는 26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기 때문이다.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26일 오전 10시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 주재로 열린다"고 발표했다.이에 이탈리아 세리에A는 26일 예정된 34라운드 3경기를 모두 연기했다. 영국의 'BBC'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으로 인해 세리에A 3경기가 모두 연기됐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26일 잡혀있던 코모와 제노아, 인터 밀란과 AS로마의 경기는 27일 열리고, 라치오와 파르마의 경기는 28일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