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김민재 결장뮌헨은 케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골 폭발, 2위 레버쿠젠과 9점 차풀타임 소화한 다이어, 뮌헨 수비 중심축이라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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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휴식을 취했다. 팀은 4-0 대승을 거뒀고, 풀타임 출전한 에릭 다이어는 찬사를 받았다.ⓒ연합뉴스 제공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휴식을 취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포이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하이덴하임과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9분 콘라트 라이머, 전반 36분 킹슬리 코망, 후반 11분 조슈아 키미히의 골로 이어졌다.이번 승리로 리그 1위 바이에른 뮌헨은 22승6무2패,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1경기 덜 치른 2위 레버쿠젠(승점 63점)과 격차를 9점 차로 벌렸다. 케인은 리그 24호골로 득점 단독 1위를 질주했다.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대기 명단에 올랐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그동안 혹사를 당했고, 몸상태도 좋지 않았다. 김민재를 대신해 에릭 다이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센터백 듀오로 나섰다.이들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의 4-0 승리를 책임졌다. 그러자 독일 언론들은 다이어 극찬에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의 일방적인 경기로, 다이어가 할 일은 크게 없었지만, 다이어는 찬사를 받았다.다이어는 패스 성공률 91%, 공격 지역 패스 9회, 공중 경합 성공 100%, 걷어내기 5회, 헤더 클리어 3회 등을 기록했다.이에 독일의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다이어는 수비에서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7번의 공중 경합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대의 롱볼 전략을 무력화시켰다. 스타니시치와 함께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