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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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 '매듭' 포스터.ⓒ김연재KD
안무가 김연재의 창작무용 '매듭'이 5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무대에 오른다.삶은 각자의 발자국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혼자서 걸어가는 고독한 여정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다른 이들과 만나고 얽히며 함께 나아간다.'매듭'은 혼자서 시작된 발자국이 서로 엮여 하나의 매듭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전통·현대 살풀이를 통해 표현했다. 전통 호남살풀이의 춤사위는 우리의 뿌리와 삶의 본질을 일깨우며, 현대적 살풀이는 현재의 복잡한 감정과 이야기를 담는다.'매듭'은 전통과 현대, 고독과 연결, 개인과 공동체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1장 '본(本)', 2장 '지금 여기', 3장 '다시 시작'으로 구성된다.이번 공연은 김연재가 안무와 연출을 맡는다. 김연재는 리틀엔젤스예술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그룹 '춤in' 정단원으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협력안무로 마소정이 참여하고, 김보람·마소정·김연재·한지혜·우지윤·전예은·문가령·곽승주·유혜승·채지민·수미노 호노카 등이 출연하며, 음악은 조한민·김나니·윤겸·강병하가 책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