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후보 당선' 공감 유권자 대상으로 조사한동훈 14.1%, 홍준표 10.9%, 나경원 7.0%
  •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이종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이종현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범보수 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 중 '보수 후보 당선'에 공감한 유권자를 상대로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권한대행은 29.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차범위 밖 결과다.

    이어 김문수 전 장관 21.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4.1%, 홍준표 전 대구시장 10.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7.0%로 조사됐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 3.0%, 유승민 전 의원 2.7%,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6%, 이철우 경북지사 2.2%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8%, '없음·모름'은 4.7%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한 대행 31.9%, 김 전 장관 22.8%, 한 전 대표 15.0%, 홍 전 시장 11.9%, 나 의원 7.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