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 공개 후 '매운맛 스릴러' 호평‥ 글로벌 5위신드롬급 흥행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1위 굳건'나인 퍼즐' 등 다채로운 웰메이드 라인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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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가 2025년 상반기 라인업으로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시작으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영화 '승부'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공개 직후 곧바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여전히 글로벌 비영어 시리즈 1위를 지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두 작품이 동시에 넷플릭스 TOP10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넷플릭스 TOP10, 3월 31일~4월 6일 기준). 이는 산하 스튜디오 레이블들의 제작 역량과 크리에이티브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IP 크로스오버 전략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제작사와 스튜디오 레이블을 연결해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공동제작을 통해 웰메이드 글로벌 흥행작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동시에 인기 웹툰과 웹소설 IP를 영상화하며 원작의 장점을 살리고,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연출·극본 이일형)'이다. 지난 4일 공개된 '악연'은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 총 37개국 넷플릭스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작품은 벗어나고 싶어도 얽히고설킨 악연 속 6인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린 범죄 스릴러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승부'를 제작한 ㈜영화사월광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글로벌 성과를 낸 바람픽쳐스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악연'은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시청자를 사로잡는 예측 불가 스토리 전개로 장르적 긴장감을 선사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플롯과 매회 이어지는 반전으로, 올해 최고의 범죄 스릴러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 연출 김원석)'는 공개 후 글로벌 시청자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기록했다.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가족적 모험을 계절별 에피소드로 담아 현실적이면서도 공감되는 서사를 완성했다. 현재까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 40개국 TOP10에 오르며 식지 않는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가에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작품들이 선전 중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는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뒤,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정상에 다시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존 인물 기반 스토리로 철저한 고증과 섬세한 연출, 명품 배우들의 호연이 결합해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도 1월 개봉 이후 국내 누적 관객 수 167만 명을 기록하며 극장가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력한 악령에 맞서는 소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개봉 전 160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개최되는 제27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등 글로벌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 극본 성소은·이슬)'은 첫 연애의 흑역사 이후, 매력적인 남성들과 얽히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원작 카카오웹툰이 1억 7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106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또한, 김다미·손석구 주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 / 제작 ㈜영화사월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과, 김고은·박지현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고현정·장동윤 SBS 드라마 '사마귀', 이영애·김영광·박용우 KBS2 '은수 좋은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작품들이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IP 기반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와 본사-레이블 간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