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8월 24일 대학로 TOM 1관, 오는 21일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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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차미' 포스터 및 캐스트.ⓒPAGE1
뮤지컬 '차미'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차미'는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7·2019년 두 차례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렸으며, 약 4년간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2020년 초연·2022년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작품은 평범한 취준생 '차미호'가 꾸며낸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 속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경쾌한 대사와 팝·발라드·댄스 등 리듬감 넘치는 음악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자기애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이번 삼연에서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평범한 대학생 '차미호' 역에 지난 시즌의 홍나현과 함께 임예진·이재림·해일리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현실에 등장한 SNS 속 이상적인 자아 '차미(Cha_Me)' 역에는 이봄소리·정우연·박새힘·이은정이 출연한다.미호의 진짜 모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오랜 친구 '김고대' 역은 초·재연에서 활약한 황순종과 정욱진·조환지·박희준이 맡는다. 미호의 짝사랑 상대이자 모두의 선망을 받는 '오진혁' 역에는 서동진·김준영·윤준협이 처음으로 합류했다.제작사 PAGE1은 "세 번째 시즌은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은 물론 웃음과 희망을 함께 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뮤지컬 '차미'는 5월 29일~8월 24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21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