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20분께 화재 발생소방차 25대·인력 90명 투입큰 불길은 30분 만에 진화
  • ▲ 1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역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물류하역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 ⓒ김상진 기자
    ▲ 1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역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물류하역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 ⓒ김상진 기자
    1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역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물류하역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큰 불길은 약 30분 만에 잡혔고 11시30분 기준 진화 작업은 어느정도 마무리 된 상태다.

    현장에는 소방차 25대와 인력 90명이 투입됐다. 경찰 인력과 중구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차량도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류하역장 옆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역시 영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직원들은 모두 대피했고, 손님 역시 영업점 안으로 들어가지 못 하도록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화재 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오늘 영업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하며 마트를 방문한 손님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역사 안으로 연기가 유입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 ▲ 서울역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물류하역장 창고 화재 현장. ⓒ김상진 기자
    ▲ 서울역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물류하역장 창고 화재 현장.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