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비, 협력회의 개최유인촌 장관·장미란 차관, 지원방안 논의 및 현장의견 청취
  • ▲ 문화체육관광부가 31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동계종목 협력회의'.ⓒ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가 31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동계종목 협력회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31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종목 협력회의'를 열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해 △빙상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산악스키 등 7개 동계종목 단체장과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우선 동계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장비 구입, 정보 수집 등을 지원하고 시설 건립과 선수촌 개·보수 등 장기적 지원은 2026년 예산 반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종목단체, 대한체육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동계종목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려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계종목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