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카 창립 30주년 의미 담아 'NEXT-CONNECT' 주제로 6월 2~5일 개최문예회관 18일~4월 8일, 예술단체·장비업체 4월 1~15일 신청
  • ▲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포스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포스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이 6월 2~5일 세종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세방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코카카 창립 30주년 슬로건 "30년의 '이음'으로 문화예술의 '다음'을 그리다"에 맞게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로 정했다.

    아트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레퍼토리 피칭 △쇼케이스로 이뤄진다. 부스전시는 문예회관·유관기관 등이 부스를 운영하며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펼치는 자리다.

    레퍼토리 피칭은 예술단체가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협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연극·뮤지컬·음악·무용·전통·다원 분야의 24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쇼케이스에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민간예술단체의 주요 공연 장면을 선보인다. 쇼케이스는 실내뿐 아니라 야외무대를 활용해 더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 ▲ 코카카 창립 30주년 로고.ⓒ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코카카 창립 30주년 로고.ⓒ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포럼에서는 국내외 공연예술계 현안 및 문화산업 관련 이슈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의 협력 방안 및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코카카 창립 30주년 기념 팝업전시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부스는 전국 문예회관과 함께 걸어온 3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관객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코카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트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코카카 온라인신청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예회관은 18일~4월 8일, 예술단체·장비업체 등은 4월 1~15일 신청할 수 있다.
  • ▲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일정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일정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