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까지 현수막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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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주당 제공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이 전국 800곳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헌법재판소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자유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윤석열이 옳았다!' 등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이 적힌 현수막을 전국 주요 장소에 달았다. 현수막 게재는 다음달 3일까지다.

    현수막은 헌법재판소, 국회, 대법원, 서울서부지법 앞을 포함한 서울 100곳, 인천 100곳, 대구 100곳, 부산 100곳, 경기 수원 등 150곳, 대전 50곳, 세종 30곳, 울산 30곳, 전주 30곳, 청주 30곳, 춘천 30곳에 설치됐다.

    해당 게시판에는 '헌법개판쇼 당장 멈춰!' '#조기대선도 굴비대선도 없다 오직 윤석열뿐!' '#힘내라 윤석열! 힘내라 대한민국!'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자유민주당과 전여옥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팬 카페인 '여옥대첩'이 협력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