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컴퍼니가 프로덕션 첫 작품, 4월 4일~5월 11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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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분홍립스틱' 캐스트.ⓒ문컴퍼니
공연제작사 문컴퍼니가 프로덕션 첫 작품으로 연극 '분홍립스틱'(연출 유승봉, 대본 김지완)을 내년 4월 4일~5월 11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초연을 올린다.'분홍립스틱'은 지독하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면서 그녀의 삶을 여자로서 이해하고 용서·화해하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는다. 정혜선·박정수·송선미·이태란·정찬 등 연기 경력 도합 200년에 달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아들에겐 한없이 다정하지만 며느리에겐 호랑이 같은 시어머니 '강해옥' 역에 정혜선·박정수가 캐스팅됐다. 결혼 전부터 시어머니 기세에 눌려 묵묵히 평생을 참고 살아온 며느리 '이지영' 역에는 송선미·이태란이 분한다.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평화주의자이지만 정작 그 성격 때문에 아내 지영을 고생시키는 남편 '김현욱' 역은 정찬·공정환이 맡는다. 철부지 시누이 '김태리' 역에 김수연·임성언, 잘생긴 외모에 공부도 잘하는 지영의 아들 '김민우' 역 정대성·이신행, 민우의 여자친구 '최하나' 역에는 이수연·한솔이 이름을 올렸다.연극 '분홍립스틱'은 내년 1월 초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