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기쁘고 감사한 마음""앞으로도 잘 지켜봐 달라" 연기 열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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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로 호명된 지창욱에게는 "그의 연기는 감정의 결을 섬세히 헤아리고 이성의 언어로 캐릭터를 세공하여,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다가왔다"며 "빛나는 외모만큼이나 숨겨진 그의 노력이 누구보다도 빛난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수상대에 오른 지창욱은 "연기로 상을 받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한편으론 굉장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리볼버를 촬영하며 정말 행복했고, 그 중심에는 오승욱 감독님을 비롯한 리볼버 팀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잘 지켜봐 달라"며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지창욱은 늘 새로운 얼굴로 대중을 만나왔다. 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이번 수상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연기장인'이자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지창욱. 그가 보여줄 다음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올 한 해 '리볼버'를 비롯 '우씨왕후', '강남 비-사이드'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지창욱은 2025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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