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외 당협위원장, 성명서 尹 탈당 촉구'충암고 라인' 김용현·이상민 수사 요청
  • ▲ 비상계엄이 선포된 4일 새벽 국회의사당에 출동한 군인들이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된 4일 새벽 국회의사당에 출동한 군인들이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21명이 6시간 만에 종결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면서 윤 대통령의 탈당과 국무위원 전원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4일 성명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헌법 질서를 준수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전시가 아닌 한 군인 통치는 허락될 수 없다"며 "헌법과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한 계엄 선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우리는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탈당해달라"며 "탈당을 거부한다면 당 지도부는 대통령을 윤리위에 회부하고 출당 조치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국민께 직접 사과하고 국무위원 전원은 사퇴하라"며 "특히 이 사태에 책임 있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대해서는 수사를 개시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문에 이름을 올린 원외 당협위원장은 김근식, 김영우, 김영주, 김종혁, 김준호, 김혜란, 류제화, 박상수, 서정현, 오신환, 유의동, 윤용근, 이재영, 이종철, 이창근, 이현웅, 조수연, 최기식, 최돈익, 호준석, 황명주 등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