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 Artis 신진호 연출가 신작, 오는 13~17일 네이버 공연 라이브 통해 관람
-
- ▲ 연극 '애도의 방식' 온라인 공연.ⓒ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애도의 방식' 온라인 공연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무료로 상영한다.두산아트센터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극장에 오기 어렵거나 공연 관람이 낯선 관객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관객에게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무료 온라인 공연을 지속하고 있다.지금까지 '잘못된 성장의 사례', '클래스', '꿈이 아닌 연극',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 등을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였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당선자 없음'의 재상영을 진행하기도 했다.'애도의 방식'은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신진호 연출가의 신작으로 지난 10월 두산아트센터 Space111과 11월 제작협력인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됐다. 우리 사회 안에서 개인의 고유하고 개인적인 애도 과정을 깊이 들여다보며, 연이은 매진과 함께 서울 공연 시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작품은 이효석문학상 대상, 김승옥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 안보윤의 '애도의 방식', '완전한 사과', 미출간작 '딱 한 번'을 연결했다.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승규가 죽은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딱 한 번', 유족과 목격자의 갈등을 다룬 '애도의 방식',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완전한 사과'가 무대에 올라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범죄자 오빠를 둔 여동생, 그의 가족들의 알 수 없는 진실과 진심을 쫓는다.'애도의 방식' 온라인 공연은 '네이버 공연 라이브' 플랫폼에서 별도의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영상은 실제 공연을 사전 녹화해 제작한 것으로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작품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연출가의 글, 이해자료 등을 담은 프로그램북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