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법원 앞서 개딸과 함께 집회이재명 지지자 측에서 집회 참여 제안이재명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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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4.29. ⓒ뉴시스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일인 오는 15일 법원 앞에서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와 집회를 열 계획이다.8일 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집회는 일반 집회 형식으로, 재판 시작 전인 1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 모여 12시쯤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혁신회의 측에서 집회 신고한 인원은 1000명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집회는 이 대표 지지자들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혁신회의 관계자는 뉴데일리에 "그분들(지지자)이 먼저 하겠다고 했고, 저희는 같이 모이는 정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혁신회의는 집회 목적으로 '극우 유튜버 방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9일 서울 시청 인근에서 2차 장외집회를 앞두고 있다.혁신회의 관계자는 "위력을 과시해 재판부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미의 집회가 아니다"라며 "극우 유튜버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로 '이재명'을 세일즈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집회"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위한 방탄 집회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뉴데일리에 "그만큼 민주당 안에서는 이 대표 1심 판결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며 "한마디로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혁신회의는 법원 앞 집회와 별개로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해당 탄원서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혁신회의는 1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원서는 혁신회의에서 취합해 이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부로 전달되고 있다.8일 오후 15시 10분을 기준으로 77만7656명이 서명에 참여했다.혁신회의는 지난해 6월 친명계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들은 지난해 이 대표 국회 체포동의안 정국 당시 "가결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을 끝까지 추적·색출해 정치생명을 끊어놓겠다"고 했다. 이후 혁신회의는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자 31명을 배출하며 이른바 '이재명 친위대'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