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전국 10개 지점서 10월 3·24일, 11월 14일 순차 개봉
  • ▲ 메가박스 빈 국립 오페라' 기획전 '투란도트' 스틸.ⓒ메가박스
    ▲ 메가박스 빈 국립 오페라' 기획전 '투란도트' 스틸.ⓒ메가박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4 씨네클래식 '빈 국립 오페라'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음악의 도시라고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파멸의 오페라 '투란도트', '오텔로', '베르테르' 세 편의 공연 실황을 차례로 상영한다.

    10월 3일 기획전의 막을 여는 자코모 푸치니의 '투란도트'는 색다른 소재,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 '네순 도르마'와 같은 유명 아리아들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소프라노 아스믹 그리고리안이 공주 '투란도트' 역으로, 요나스 카우프만이 왕자 '칼라프' 역으로 출연한다.

    '오텔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가 원작으로,  베르디가 작곡한 가장 비극적인 오페라로 손꼽힌다. 요나스 카우프만이 '오텔로' 역을 설득력 있게 소화하며, 바리톤 뤼도비크 테지에가 그에게 대적하는 '이아고' 역을 맡아 쟁쟁한 대결 구도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10월 24일 개봉한다.

    '베르테르'는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쥘 마스네의 대표작으로, 독일 작가 괴테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오페라는 베르테르, 샤를로테, 알베르트 세 인물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서정적인 아리아가 특징이다. 테너 표트르 베찰라가 '베르테르' 역을, 메조 소프라노 가엘르 아르퀘즈가 '샤를로테'로 분한다. 11월 14일 개봉한다.

    2024 씨네클래식 '빈 국립 오페라' 기획전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센트럴점,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등 10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 ▲ 메가박스 빈 국립 오페라' 기획전 '투란도트' 포스터.ⓒ메가박스
    ▲ 메가박스 빈 국립 오페라' 기획전 '투란도트' 포스터.ⓒ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