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전관 행사 연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뮤지컬 '베르테르'의 전관 행사 'YES24DAY(예스24데이)를 2월 16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승우·엄기준·전미도·카이 등 유명 배우들이 거쳐간 국내 대표 뮤지컬 '베르테르'의 2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10일 오전 11시부터 예스24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베르테르'의 감동을 이어온 전미도·이지혜를 비롯해 뉴 캐스트 양요섭·김민석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특별 기프트와 후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김상균 예스24 티켓사업팀 팀장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뮤지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베르테르'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25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YES24DAY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00년 초연된 '베르테르'는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괴테의 서간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롯데를 향한 베르테르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은 1월 17일~3월 16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