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새 앨범 'Consolation' 전곡 세계 초연
  • ▲ 알랭 르페브르의 디지털 싱글 'Parfum d'ivresse' 커버.ⓒ워너뮤직코리아
    ▲ 알랭 르페브르의 디지털 싱글 'Parfum d'ivresse' 커버.ⓒ워너뮤직코리아
    '캐나다의 모차르트'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알랭 르페브르가 9월 4일 워너 클래식을 통해 디지털 싱글 'Parfum d'ivresse(행복의 향기)'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2025년 9월 발매 예정인 그의 신작 앨범 'Consolation (위로)'의 첫 번째 트랙이다. '‘Parfum d'ivresse'는 르페브르 특유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피아노 연주와 함께 삶의 깊이와 섬세함을 표현하는 곡으로 평가된다.

    곡과 함께 공개될 비디오 클립은 르페브르의 이전 작업들과 마찬가지로 기대를 모은다. 르페브르는 감각적인 영상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비디오 클립은 매번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르페브르는 신작 앨범에 대해 "저에게 있어 음악적 안식처이자, 진정제, 희망과 기쁨을 담은 명상과도 같은 작품이다. 이 앨범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기억을 아우르는 추억으로의 여행이기도 하다"며 창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종종 지혜와 행복을 간과하며 살아간다. 더 많은 것을 쫓아가느라, 정작 소중한 순간들을 놓친다. 'Parfum d’ivresse'는 공원에서의 산책,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순간, 책 속에서의 몰입, 장미의 향기, 첫눈의 설렘, 누군가의 친절한 미소 같은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르페브르는 디지털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7일 오후 4시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신작 앨범 'Consolation'의 전곡을 세계 최초로 연주할 예정이다.
  • ▲ 피아니스트 알랭 르페브르.ⓒ워너뮤직코리아
    ▲ 피아니스트 알랭 르페브르.ⓒ워너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