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10일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서 개최, 뮤지컬배우 12인 무대 '풍성'
  • ▲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 포스터.ⓒ유메토모
    ▲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 포스터.ⓒ유메토모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가 11월 8~1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다.

    유메토모는 한국의 실력 있는 배우들을 일본에 소개하는 공연 브랜드다. 이번 공연은 일본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가교로 활약하는 유메토모가 2주년 이후 8년 만에 개최하는 한국 콘서트로, 3일간 4회 진행된다.

    11월 8일 오후 8시 첫 포문을 여는 공연은 한국 뮤지컬 배우들과 창작극을 해외에 알리고자하는 유메토모의 '꿈(유메)'을 테마로 꾸며진다. 유메토모의 기획 콘서트 '도쿄도 대학로'를 함께한 박한근·유승현·최민우와 신예 임진섭이 출연한다.

    이어 9일에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두 팀의 트리오 박정원·최석진·유현석, 김도빈·박영수·조풍래가 나선다. 이날 오후 3시 공연에서 박정원·최석진·유현석은 '세 명이 바꾸는 시간'의 줄임말인 '세.바.시'를 타이틀로, 매력적인 무대를 펼친다. 오후 7시에는 유메토모의 4·6년을 빛낸 '슈또풍' 김도빈·박영수·조풍래가 무대에 오른다.
  • ▲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 포스터.ⓒ유메토모
    ▲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 포스터.ⓒ유메토모
    10일 오후 2시 공연은 '친구(토모)'를 테마로 대미를 장식한다. 유메토모와 꾸준히 인연을 맺어온 박영수·조형균·윤소호·최민우가 참여해 유메토모의 발자취와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들려준다.

    12명의 배우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의 음악 감독으로는 뮤지컬 '후크', '미오 프라텔로', '신이 나를 만들 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작곡가·음악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희은이 합류했다.

    '유메토모 10주년 기념 한국 특별 콘서트'는 9월 4일부터 각 회차별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