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 싶고 일하러 오고픈 도시 만들 터""대한민국 도약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 되길"
  • ▲ 오세훈 서울시장. ⓒ뉴데일리DB
    ▲ 오세훈 서울시장. ⓒ뉴데일리DB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과 관련해 "서울시도 누구나 살고 싶고, 일하러 오고 싶고 ,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국민소득 5만달러 시대를 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뉴데일리 퓨처코리아 포럼' 영상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이 우리 경제의 짙은 그림자를 걷어내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거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지금 우리는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놓고 정부와 지자체, 경재계까지 힘을 모아 경제적인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장기화된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과 저출생 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 동력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지금, 시의적절하게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로 가는 길'을 주제로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데일리는 이날 포럼에서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 어떤 정책을 수행하고 아젠다를 설정해야 하는지를 조망하고, 윤석열 정부가 5만 달러 시대 진입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국정 과제들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김연희 보스턴컨설팅(BCG)코리아 대표 파트너의 주제 강연과 함께 정·재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