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개최이공계지원 특별법 두고 전문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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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충권 의원실 제공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대한민국 과학기술 살리기 프로젝트#1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박충권 의원이 이공계 인력 육성 및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겸수렴을 위해 개최됐다.과학기술과 공급망·통상, 경제, 외교·안보가 연결되는 기술패권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국 등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유치·보호 등 인적 자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반면, 우리나라는 학령인구 감소 및 의대 쏠림에 이어 이공계 기피현상까지 겹쳐 SW·반도체 등 12대 주력산업 기술인력 부족인원은 매년 계속 증가해 2022년 기준 3만 명으로 기업 연구인력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토론회 발제는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이 '이공계 위기와 활성화 방안'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좌장은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맡는다.토론에는 유재준 회장(전국자연과학대학장 협의회), 박지훈 책임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채승병 겸임교수(한양대학교), 김성원 학부생(KAIST),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참여한다.박 의원은 "과학기술인이 걱정없이 연구에 전념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국민께 알리고, 국가의 핵심성장 동력인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과학기술계 미래세대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