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메시지 … "국토방위 헌신하는 군 장병 노고에 깊이 감사"
  •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SNS에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 기념 메시지를 남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1999년 6월 15일,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교전이 시작됐다"며 "우리 해군은 용감히 맞서 북한 경비정을 압도적으로 격퇴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25년 전의 역사는,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