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승·기세중 MC…7월 8일부터 10월까지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진행
  • ▲ '투가이즈쇼 #2. GENERATION'에 출연하는 게스트 라인업.ⓒ한다프로덕션
    ▲ '투가이즈쇼 #2. GENERATION'에 출연하는 게스트 라인업.ⓒ한다프로덕션
    뮤지컬 토크 콘서트 '투가이즈쇼'가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

    한다프로덕션은 '투가이즈쇼 #2. GENERATION(제너래이션)'을 7월 8일부터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즌 2는 새 MC 최호승·기세중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매달 다양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투가이쇼'는 2023년 '원하면 한다'라는 부제로 정민·주민진이 MC를 맡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매 회차 특별 게스트와 함께 국내 뮤지컬의 연대기를 되돌아보며, 창작 뮤지컬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첫 시작을 여는 7월의 게스트는 소극장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 '빨래' 팀이다. '빨래'는 2006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18년 동안 수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추민주 연출, 노희찬·김도원 배우가 출연한다.
  • ▲ '투가이즈쇼 #2. GENERATION' 포스터.ⓒ한다프로덕션
    ▲ '투가이즈쇼 #2. GENERATION' 포스터.ⓒ한다프로덕션
    8월의 게스트는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신예 김환희의 만남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 공감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들의 솔직 담백한 내레이션 독백 시간을 통해 다른 곳에서 들어 볼 수 없는 이야기를 듣는다.

    9월 게스트는 '시데레우스', '난쟁이들' 등을 제작한 랑컴퍼니의 안영수 프로듀서다. 안영수 프로듀서는 현재 약 2만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을 운영하며 대학로의 다양한 뮤지컬 작품과 배우를 소개하고 있다.

    10월은 원종환·선한국 배우를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 2005년 데뷔한 원종환은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있을까?', '레드북' 등에서 독특한 매력과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선한국은 최근 '미스트', '난쟁이들', '구텐버그', '비스티'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투가이즈쇼 #2. GENERATION' 예매는 오는 11~12일 오후 2시 예스24 티켓에서 단독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