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9 포스터.ⓒ라이브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9 포스터.ⓒ라이브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가 '2024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9(이하 글로컬 시즌9)의 공모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라이브가 주관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Global+Local)' 뮤지컬을 기획·개발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2015년에 시작된 이래 '팬레터', '마리 퀴리', '아몬드',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등 다수의 뮤지컬을 발굴했다.

    '글로컬' 시즌9는 △작가 개발 스토리(개인 또는 팀) 2편 △라이브 IP 스토리(개인) 1편으로 진행해 총 3팀(작품)을 선정한다. 1차로 선정된 작품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작품 기획·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테이블 리딩, 멘토링, 워크숍, 창의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작가 개발 스토리' 부문에서는 시대극, 스릴러, 코미디, 로맨스, SF, 휴먼 드라마 등 장르 상관없이 미발표된 창작 뮤지컬을 찾는다. 개인·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개인으로 지원한 작가의 경우 현업 작곡가가 매칭된다.
  •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대표 선정작 포스터.ⓒ라이브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대표 선정작 포스터.ⓒ라이브
    '라이브 IP 스토리' 부문은 주관사 라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IP(소설·영화·웹툰 등)를 뮤지컬로 각색 가능한 창작자를 모집한다. IP 스토리 부문에서는 미발표 또는 발표 대본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이후 라이브와 협의해 뮤지컬로 개발할 IP를 결정한다.

    최종 쇼케이스 진출작 1편은 기획개발과정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작품 개발비 200만원과 쇼케이스 제작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쇼케이스는 국내 주요 프로듀서와 공연 관계자, 창작진 등 업계 전문가들에게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최종 쇼케이스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우수 작품은 후속 개발과정을 지원한다. '2024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사업 종료 후에도 정식 공연을 추진하며, 국내외 진출을 위한 다른 제작사들과의 매칭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글로컬' 시즌9의 신청 접수는 6월 11일 오후 2시까지 스토리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공모 대한 자세한 소식은 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