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작집단 판이오…25일 소리꾼 윤세연, 아트위캔 소속 아티스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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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정동다향' 포스터.ⓒ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이 오는 24~25일 국립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 콘서트 '정동다향'을 진행한다.'정동다향'은 서울 중구 주최의 문화유산 야행 프로그램 '정동야행(貞洞夜行)'과 연계해 열리는 특별 공연이다. 극장의 야외마당 공간에서 커피·차·음악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첫날인 24일에는 '커피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창작집단 판이오의 공연이 열린다. 바리스타가 공연 중 무대 위 즉석 로스팅을 선보이고, 공연이 종료된 후 모든 관객이 현장에서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25일은 '차의 향기'라는 테마로 젊은 소리꾼 윤세연,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소속 음악인들의 무대를 만난다. 봉은차문화연구소의 전통차 시음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선율과 함께 연녹차, 말차, 보이숙차도 시음할 수 있다.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관람 연령의 제한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누구나 우리 극장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정동다향'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