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작가 동명소설 원작…7월 6일~9월 22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
  • ▲ 뮤지컬 '유진과 유진' 캐스트.ⓒ낭만바리케이트
    ▲ 뮤지컬 '유진과 유진' 캐스트.ⓒ낭만바리케이트
    뮤지컬 '유진과 유진'(극본 김솔지, 작곡 안예은)이 2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유진과 유진'은 이금이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2인극이다. 2021년 초연돼 2022년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작년 11월 대만 쇼케이스를 통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작품은 아동 성폭력이라는 쉽지 않은 소재를 두 명의 유진이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다. 루프 스테이션의 활용과 무대 위 두 명의 연주자들이 또 다른 유진으로서 함께 호흡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삼연은 6명의 새로운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상처를 마주하며 당당하게 살아온 '큰유진' 역에 최태이·오유민·전혜주,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해 혼란을 겪는 '작은유진' 역은 유주혜·강혜인·이한별이 맡는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초연부터 작품을 이끈 이기쁨 연출, 양지해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 7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 정보는 낭만바리케이트 SNS에 공지될 예정이다.
  • ▲ 뮤지컬 '유진과 유진'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
    ▲ 뮤지컬 '유진과 유진'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