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민지 검사 ⓒ온라인 커뮤니티캡쳐
    ▲ 김민지 검사 ⓒ온라인 커뮤니티캡쳐
    온라인상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미모의 여성 검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미모의 여검사'를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올해 미모의 여성 검사가 신규 임용됐으며, 해당 검사는 모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내용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현실적이지 않은 일이라면서 해당 여성의 사진이 검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라며 로맨스 스캠(온라인상에서 재력,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 등을 노린 사칭 소셜미디어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법무부 측은 "해당 여성이 실제 아나운서 출신의 신임 검사가 맞다"고 밝혔다.

    사건의 주인공은 올해 신규 임용된 김민지 검사로, 2014년부터 모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최근 모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한 후 검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