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오는 13일 서울·31일 대전서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합동 강연 진행
  • ▲ 메가박스 성수에서 '2024 시네도슨트 시즌1' 안현배 미술사학자, 박신양 작가 앙코르 합동 강연을 진행한다.ⓒ메가박스
    ▲ 메가박스 성수에서 '2024 시네도슨트 시즌1' 안현배 미술사학자, 박신양 작가 앙코르 합동 강연을 진행한다.ⓒ메가박스
    박신양이 다시 한 번 강연자로 관객을 만난다.
     
    메가박스는 "박신양 작가가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하는 메가박스 '2024 시네도슨트 시즌1' 앙코르 합동 강연에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함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네도슨트 앙코르 강연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서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다'를 주제로 열린다. 

    강연은 먼저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함께 유럽 역사의 상처를 지닌 독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던 표현주의 예술과 추상주의 예술의 흐름을 살펴본다.

    이어 박신양 작가의 삶이 투영된 예술 및 예술가로 접어든 이유와 함께 작가로서의 행보를 현대 예술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며, 관객과 질의응답 형식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박신양 작가가 함께한 합동 강연은 좌석점유율 80%에 육박, 강연일 기준 평점 9.2대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현배는 "박신양이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하고 걸어온 과정은 현대 미술의 긴 역사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그의 작품 속 의미를 성수점에서 진행했던 강연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소개하려 한다. 박 작가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대 미술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접근이 가능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박스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경우 박신양 작가와 안현배 미술사학자의 사인이 담긴 도서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연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