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6월 4일 '네이버TV 라이브'로 중계
  • ▲ 뮤지컬 '여기, 피화당' 공연 장면.ⓒ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뮤지컬 '여기, 피화당' 공연 장면.ⓒ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주최·주관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작품들이 온라인 중계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총 27개 작품을 선정했고,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 무대에 올랐다.

    온라인 중계에서는 △연극 '화전' △뮤지컬 '여기, 피화당' △무용 'a Dark room' △음악 'In & Around C' △오페라 '이상의 날개' △전통예술 '밤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Part. 2' 등 11편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뮤지컬 '여기, 피화당'의 경우 일정 금액의 후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한 후원 라이브로 진행된다. 그 외 작품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공개 당일 자정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 네이버TV 5월 일정.ⓒ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네이버TV 5월 일정.ⓒ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기, 피화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웅 소설 '박씨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완성된 작품이다. 병자호란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다채로운 형식과 소재, 탄탄한 작품성으로 주목받았던 '올해의신작' 작품들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따뜻한 봄날 저녁 나들이 가듯이 창작산실 공연과 함께 반갑고 기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의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공연 라이브(https://live.naver.com/)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