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연계 행사 우수 정원 자치구 7곳 선정
  • ▲ 정원 조성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 정원 조성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다음달 16일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서울시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해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정원박람회 지역 연계 성격으로, 우수 자치구 정원을 선정하는 심사를 통해 7개 구를 뽑고,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상장을 수여한다. 

    앞서 25개 자치구는 지난 2월부터 대상지를 선정하고,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과 매력을 담은 정원을 조성해 왔다. 정원박람회 개막일 이전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각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Seoul, Green Vibe)'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는 다음달 16일에서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