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 무시하고 부분만 뚝 떼어 의미 왜곡나치 게벨스 선전선동 뺨치는 수법해명 길어지니 방어는 속수무책, 백약이 무효
  • <‘사회의 흉기’가 된 ‘사회의 목탁’>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황 수석이 언론사 후배 기자들과 사석에서
    [권력의 언론 겁박]
    사례들을 얘기하며
    "과거에는 [회칼테러사건] 도 있었고,
    DJ 시절에는 세무사찰로
    <조중동> 사주가 모두 구속된 일도 있었지만,
    우리는 절대로 그런 짓 안 한다"

    “언론도 정부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취지로 꺼낸 얘기를,
    MBC 가 발언의 배경이나 취지는 빼고
    [회칼테러사건] 발언만 [악의적으로 보도] 한 것이다.

    언론은 정보제공과 여론형성이라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기관이다.

    언론이 [사회의 거울] 또는
    [사회의 목탁]이라 불리는 이유는
    “사회의 진실을 바르게 비춰주며,
    맑은 소리로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국민을 계도한다
    ”는 사회적 역할 때문이다.
    언론의 자유가 법으로 보장되고,
    언론이 [제4의 권력]이라 불리며 대접받는 이유이다.

    총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에,
    일부 언론이 자신들이 멋대로 규정한
    [국민 여론] [민심] 운운하면서 선거판을 흔들어대고 있다.

    그 중에서도 MBC
    [악의적인 허위·편파·왜곡 보도]
    사회를 뒤흔드는 [사회의 흉기] 가 되었다.
    MBC 는 더 이상 방송사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