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만능주의, 중우정치·포퓰리즘으로 가는 지름길소크라테스 죽이고, 히틀러 집권도 국민이 한 일산토끼 잡으려는 국힘, 그러다 집토끼마저 잃는다
  • <’국민 정서’와 ‘국민 눈높이’라는 흉기>

    국민의힘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취소]  [취소]한지 이틀 만에,
    [취소]를 다시 [취소]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국민정서와 보편적 상식”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 운운하지만,
    어느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당내에서도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 나겠느냐"
    는 말까지 나왔다.

    이런 해프닝으로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처럼 [집토끼도 잃고 산토끼도 놓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우중(愚衆) 
    이라는 말처럼
    [여론]
    이라 불리는 [국민정서] [국민 눈높이]
    언론이 불지피는 대로 끓고 식는 [냄비] 와 같다.
    언론의 ['막말 리스크'에 도태우-정봉주 공천 취소] 라는 헤드라인 한 줄에
    두 사람은 동급의 막말꾼이 된다.

    민주당대표가 [2찍] 발언에 뒤이어,
    “살 만하다, 견딜 만하다 싶으면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
    집에서 쉬는 것도 2번을 찍는 것과 같다
    ” 는 말을 했다.

    그야말로 유권자를 무시하고 선거법을 짓밟는 반민주주의적 막말이다.
    이런 당대표에 환호하며 표를 주는 유권자도 많다.

    국민의힘이 이번에도
    [집토끼도 산토끼도 모두 놓치는 일]을 되풀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