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인조 클래식 앙상블 필하모닉스.ⓒ더블유씨엔코리아
    ▲ 7인조 클래식 앙상블 필하모닉스.ⓒ더블유씨엔코리아
    필하모닉스(PHILHARMONIX)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필하모닉스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결성한 7인조 클래식 앙상블이다.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소속 단체이기도 하다.

    이들은 현악4중주에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피아노가 더해진 독특한 구성으로 기존의 클래식 틀을 깨버리는 파격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오케스트라 클래식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고전음악, 재즈, 클레즈머, 라틴음악, 팝음악에 위트 있는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무대는 관객에게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선 클라리네티스트 다니엘 오텐자머(빈 필 수석)가 리더를 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노아 벤딕스-발글레이(베를린 필 악장)·세바스티안 퀴틀러, 비올리스트 틸로 페이너(빈 필 단원), 첼리스트 스테판 콘츠(베를린 필 단원), 더블 베이시스트 외된 라츠(빈 필 수석),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트락슬러가 출연한다.

    스테판 콘츠의 '아이들에게'·'베토벤 스윙', 호세 펠리치아노 '펠리스 나비다드', 랄프 블레인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길', 요하네스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1번', 에드바르드 그리그 '로만자', 비토리오 몬티 '차르다시' 등 필하모닉스의 앨범 수록곡, 크리스마스 캐럴,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