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그라모폰 소속 단체, 12월 1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서 만난다
  • ▲ 앙상블 필하모닉스.ⓒ마포문화재단
    ▲ 앙상블 필하모닉스.ⓒ마포문화재단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결성한 7인조 클래식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가 내한한다.

    오는 17일 세종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9일 마포아트센터, 2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마포아트센터에서 필하모닉스를 만날 수 있다.

    필하모닉스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소속 단체다. 현악4중주에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피아노가 더해진 독특한 구성으로 기존의 클래식 틀을 깨버리는 파격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2007년 '더 필하모닉스'로 활동을 시작해 베를린 필하모닉의 제1악장인 노아 벤딕스-발글레이가 수석 바이올린으로 합류하면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름을 '필하모닉스'로 변경했다. 

    오케스트라 클래식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고전음악, 재즈, 클레즈머, 라틴음악, 팝음악에 위트 있는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그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필하모닉스의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 '터키풍의 서곡',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쇼스타코비치 '다장조 푸가', 펠리치아노 '펠리스 나비다', 퀸 '멈출 수 없어' 등 클래식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 ▲ 2022 필하모닉스 내한공연 포스터.ⓒ마포문화재단
    ▲ 2022 필하모닉스 내한공연 포스터.ⓒ마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