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닌슐라 "尹 국빈방문, 양국 협력 새로운 이정표"알 라야 "다양한 분야 MOU, 협력의 새 지평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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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하의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 디완'에서 열린 한·카타르 MOU 서명식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과 관련, 카타르 주요 언론들은 25일자 보도에서 "한국과 카타르 관계의 지평을 넓혔다"는 등 일제히 긍정적 반응을 쏟아냈다.'더 페닌슐라'는 이날 "한·카타르: 더 넓은 협력 가능성, 유망한 전략적동반자관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카타르는 50년간 협력, 공동 이익,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긴밀하고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동시에 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 범위를 넓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새로운 이정표(a new station on the path)가 되었다"고 평가했다.'알 라야'는 "오늘 윤 대통령과 카타르 국왕 만나… 한·카타르 관계의 지평 넓혀" "주한 카타르 대사: 한·카타르 양자관계 협력에 기반 두고 있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교육·관세·청정에너지·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카타르 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이며, 기술·스마트팜·항만·해상운송·재생에너지·사회복지와 같은 분야에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걸프타임스'는 "한·카타르: 앞으로가 기대되는 전략적 관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카타르는 50년 동안 강력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표현해왔다. 윤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고 전했다.이밖에 '앗 샤르끄'도 "주한 카타르 대사: 윤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이 협력의 더 넓은 지평을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대통령실은 "카타르는 내년 한국과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관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방문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