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핵오염수 외치고 회 먹는 이재명의 위선···법의 심판 기다려라 [이철영의 500자 논평]

이른바 '오염수 집회' 약발 먹히지 않고 있다앞뒤 안맞는 이재명 언행에 국민들 '매운맛' 보여주는 중

이철영 칼럼니스트 / 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23-09-18 07:00 수정 2023-09-18 07:00

<범죄 여부는 법이 판단한다>

이재명 대표 단식에도 불구하고 야4당의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광화문집회는 사그라져버렸다.
‘방사능 선동’을 비웃듯, 수산물 소비는 늘고 백화점 ‘추석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4배로 폭증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에 국민의 매운맛을 보여주자”는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매운맛’을 보고 있다.

최근 ‘해양투기 규탄대회’차 목포에 내려간 이 대표와 당지도부 10여명이 횟집에서 식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것과 수산물을 먹는 것과 무슨 상관”이냐는 궤변을 늘어놨다.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을 들먹이는 가운데, 국회의장이 단식 중인 이 대표를 찾아가 거부권 행사가 뻔한 법안을 계속 단독 처리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 대표는 지난주 검찰에 출석하면서 “오늘 왜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정적 괴롭히는 데나 집중하고…”라고 말한 뒤, 8시간 조사를 받고 나서는 조서에 서명을 거부했다.
지난 1월에는 “아무 잘못 없지만 또 오라니 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언삭궁(多言數窮)이란 말이 있다.
“말이 많으면 자주 궁지에 몰린다”는 얘기다.
범죄 여부는 법이 판단한다.

▲ 뉴데일리가 특종으로 찾아낸 이재명 횟집 방명록. ⓒ뉴데일리

[편집자 주]
목포횟집 회식 방명록은 뉴데일리가 언론사 최초로 특종 취재했다. 이 기사를 받아 모든 언론이 잇달아 이 건을 보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입장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관련기사 보기 
[단독] 목포 찾아가 "오염수" 소리지르더니… 이재명, 그날 회 먹으러 갔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윤서인의 뉴데툰

특종

미디어비평

뉴데일리 칼럼 프린트 버전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