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 출신‥ YTN PLUS 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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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신임 방심위원은 황우섭 전 KBS 이사와 함께 언론비평시민단체 '미디어연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1985년 KBS에 입사, 보도본부 기자로 활동하다 1997년 YTN으로 이직한 류 신임 위원은 YTN 워싱턴 특파원, YTN 미디어 사업국장, YTN 플러스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성균관대와 경찰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2015년부터 3년간 제6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다.
이날 류 위원을 위촉하면서 여·야 4 대 4 구조가 된 방심위는 해촉된 이광복 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여권 추천 인사가 들어올 경우 5 대 4로 여권이 우세한 구조로 뒤바뀔 전망이다.
현재 방심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황성욱 상임위원은 조만간 임시 회의를 열어 위원장 등을 호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