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클래식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 오는 29일~4월 18일 진행
  • ▲ '클래식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 개별 상영작 포스터.ⓒ메가박스
    ▲ '클래식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 개별 상영작 포스터.ⓒ메가박스
    메가박스가 공연 큐레이션 브랜드인 '클래식 소사이어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모아 '클래식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계적인 대문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몬테 크리스토'와 20세기 오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기념비적인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를 선보인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29일~4월 11일 상영한다. 톨스토이 최고의 고전문학으로 꼽히며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비극적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아름답게 눈이 내리는 기차역, 화려한 무도회장 등 입체감 넘치는 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스크린 위에 구현된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4월 5~18일 관객과 만난다.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녀의 일대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다. 뛰어난 곡 해석력과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전설이 된 디바, 모두가 사랑했지만 끝내 고독했던 칼라스의 일생을 담아냈다.

    상영 종료 후 클래식 음악평론가 유정우 박사와 함께 '클소 토크'를 연다. 클소 토크는 오페라, 음악회, 페스티벌, 미술까지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해설을 듣고 작품을 관람하는 GV 프로그램이다. 유정우 박사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오페라 평론가다.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는 4월 12~25일 개봉한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복수극인 '몬테 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에 아름다운 멜로디, 웅장한 무대 연출이 더해진다. 볼쇼이 발레단 출신 앙상블의 아크로바틱과 발레를 결합한 신선한 안무, 명배우들의 열연을 고화질 영상과 5.1채널의 다이내믹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 명작 리플레이 기획전'은 메가박스 코엑스·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분당·성수·킨텍스·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대구신세계·부산대 등 13개 지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