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 허브도시 위상 강화 위해 노력"
  • 이자연 회장(좌)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뉴데일리
    ▲ 이자연 회장(좌)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뉴데일리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6일 제5대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서울 강남구 산하 기관인 강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강남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법인. 2008년 설립 이후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상징하는 한류의 중심지이자 문화예술의 핫플레이스인 강남에서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오고 있는 강남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K-컬쳐'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순수 전통예술부터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K-컬쳐'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K-컬쳐' 허브도시 강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86년 데뷔한 이 회장은 여성가수 최초로 2018년 대한가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본업인 가수 활동뿐 아니라 관계기관 경영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