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공연, 구스타보 히메노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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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내한공연 포스터.ⓒ빈체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2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03년 첫 내한에 이어 두 번재 공연을 펼친다. 서울 외에도 26일 경남문화예술회관, 27일 부산 영화의전당,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1933년 설립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독일, 프랑스 등 클래식 음악이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국가들에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이들의 음악적 특성과 전통을 모두 담아 20개국에서 모인 연주자들과 최고 수준의 음악을 구현해오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 한재민(17)이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처음 선보인다.지휘는 구스타보 히메노 음악감독이 처음으로 내한해 맡는다. 그는 마리아 얀손스를 사사하고 2021/22 시즌 베를린 필과의 데뷔를 마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토론토 심포니 음악감독직을 겸하고 있으며, 마드리드 왕립극장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돼 있다.룩셈부르크 필 공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는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