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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인모 & 김다솔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크레디아
절친한 동료이자 오랜 시간 음악적 소통을 이어온 바이올리니스트인 양인모(28)와 피아니스트 김다솔(34)이 한 무대에 선다.'양인모&김다솔 듀오 리사이틀'이 3월 29일 부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4월 1일 아트센터인천, 6일 강릉아트센터,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가 9년 만에 배출한 우승자이자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공연은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갖는 리사이틀이다.김다솔은 2016~2022년 스위스와 한국 등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만 16세의 나이로 일본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2021년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를 거머쥐었다.공연은 안톤 베버른, 베아트 푸러, 요하네스 브람스, 루트비히 판 베토벤 등 전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평소 "동시대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하는 것이 젊은 아티스트들의 역할 중 하나"라고 언급했던 양인모의 생각을 그대로 담아낸다.'양인모 & 김다솔 듀오 리사이틀'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클럽발코니 유료회원에게 먼저 오픈되며, 17일 오후 4시부터 전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